[초등 4학년2학기과학 3단원 과학용어] 그림자


어렸을적에 나를 계속 따라오는 그림자가 참 신기했던 기억 없으신가요? 

내가 걸어가도, 내가 뛰어가도 언제나 그 자리에 나를 따라오던 그림자! 

도대체 저게 뭐길래 나를 계속 따라오나 했었죠. 좀더 고학년이 되어서는 그림자가 없으면 귀신이라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했었던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주는 그림자는 초등4학년과학 3단원에서 배웁니다.  


그림자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네요.

'물체가 빛을 가려서 그 물체의 뒷면에 드리워지는 검은 그늘'입니다.


재미있고 신기한 그림자 사진을 몇 가지 보겠습니다.

(출처: http://julianwolkenstein.com/project/nova/)


     

오퀴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화장실??           미녀와 오랑우탄?



     

보드 타는 소? 말?                                              여우? 토끼?


위 사진처럼 그림자는 빛이 물체를 통과하지 못할 때 생깁니다. 

뒷면에 빛이 닿으면 그 부분이 환하게 잘 보일 것이고, 빛이 물체를 통과하지 못해 

뒷면에 닿지 못하면 그 부분은 어둡게 보여 그림자로 보이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물어보면 설명할 수 있으시겠죠?


여기서 잠깐!!! 

그림자를 설명할 때에는 빛이 직진한다는 것도 이야기해 주어야 합니다. 빛의 직진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에 있습니다.

http://t-science.tistory.com/126


[교육은 대화이다.]

학부모님들이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수록 아이들의 IQ, EQ가 쑥쑥 자라납니다.   "티사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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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과학 3단원 과학용어] (빛의) 직진


택시를 타고 이야기합니다. 
'쭉 직진해 주시다가 우회전 후 좌회전해서 아파트 입구에서 세워 주세요.'

사람들에게 길을 설명할 때도 이야기합니다. 
'지금 어디세요?', 
'동사무소 보이시나요?' 
'그 옆으로 쭉 직진해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직진은 과학 용어라기보다 일반생활에서 사용되는 용어죠.

직진의 의미를 한자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곧을 직나아갈 진

곧게 나아가는 것을 직진이라고 합니다.

빛의 직진은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학생들에 자를 이용해서 직선을 그리고, 다른 한쪽은 곡선을 그리고, 물체가 직선으로 움직이면 직진, 곡선을 따라 움직이면 직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면 될 것 같네요. 

초등 4학년 과학에서는 '빛의 직진'을 배웁니다.
풀이하면 빛이 곧게 나아간다는 뜻이겠죠?
텔레비전에서 레이저로 꾸민 무대 배경을 볼 때나 레이저쇼를 보러갔을 때 빛은 저렇게 직진한다고 설명해 주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지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아이들은 레이저빛은 직진하지만 전등에서 나오는 빛은 직진하지 않는다고 오개념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저는 눈으로 보기에도 직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등빛은 방 전체를 환하게 비추기 때문이죠. 아래 그림으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전등에서 무수히 많은 빛이 나오는데, 각 빛은 직진한단다'하고 이야기해 주시면 됩니다.


[교육은 대화이다.]

학부모님들이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수록 아이들의 IQ, EQ가 쑥쑥 자라납니다.   "티사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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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2학기과학 3단원 과학용어] 반사


반사는 제가 중고등학생 때 농담으로 많이 사용했던 용어입니다.

장난으로 나쁜 말을 친구에게 하면 친구는 '반사'라고 응수하고 장난을 치죠.

'반사했으니 그건 내가 아니라 너야'라며 서로 '반사', '반사'를 연발하고 유치한 대화를 하며 즐거워했던 기억 없으신가요?


반사의 의미를 한자로 보면 다음과 같네요.

되돌릴 반 쏠 사

되돌려서 쏘는 것, 다듬어서 다시 설명하면 '되돌아서 나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과학에서는 반사라는 말이 어떤 뜻으로 쓰일까요?

물리에서 반사는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던 파동이 다른 물체의 표면에 부딪혀서 나아가던 방향을 반대로 바꾸는 현상입니다.

생물에서 반사는

생물의 의지(생각)와는 관계 없이, 자극에 대하여 일정한 반응을 기계적으로 일으키는 현상입니다.



무슨 말인지,,,, 과연 초등학생 4학년에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

먼저 생물에 대한 정의는 초등4학년에게 필요없는 정의이니 빼도록 합시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초등4학년에서는 '빛의 반사'를 배우니, 위 정의에서 파동 대신 빛으로 쓰고 설명하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거울을 이용해서 빛이 반사되어 방향이 꺾이는 것을 보여줘도 되고요.



[교육은 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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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과학 3단원 과학용어] 광원


광원은 일상생활에서 잘 쓰지 않는 용어입니다. 보통 광원인 물체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죠.

어두운 밤에 산속에서 캠핑을 할 때 '모닥불 피우고 캠프파이어 하자.'라던가 정전이 되었을 때 '손전등을 찾아보자.'라던가 '촛불을 찾아보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모닥불, 손전등, 촛불 등이 광원입니다.






광원의 의미를 한자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빛 광근원 원

빛의 근원을 광원이라고 합니다. 즉 빛을 내는 것, 태양이나 별, 손전등, 촛불, 용광로의 쇳불 등이 광원이죠.

국어사전에는 "제 스스로 빛을 내는 물체"가 광원이라고 정의되어 있네요.



아이들에게 언제 어떤 때에 설명하면 좋을까요?

캠핑장에 가서 모닥불이나 숯불을 피울 때, 집에서 전등을 켤 때, 생일잔치할 때 등을 할 때 넌지시 이야기해주면 아이들이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쉽게 기억할 겁니다.


여기서 잠깐!!

태양빛이나 전등빛을 반사해서 밝게 빛나는 거울이나 밤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달은 광원이 아닙니다.

거울과 달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고 빛을 반사시켜서 밝게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교육은 대화이다.]

학부모님들이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수록 아이들의 IQ, EQ가 쑥쑥 자라납니다.   "티사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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